노홍철 이상형 공개, 누리꾼들 "쉽지 않겠네" 깜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8.10 11: 55

[OSEN=이슈팀] 독특한 노홍철의 캐릭터가 이상형 공개로 화제가 되고 있다. 구체적인 이상형을 공개한 노홍철이 '노홍철 이상형'으로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노홍철은 단골 주유소에 들렀다가 결혼정보회사로 향했다. 주유소 사장의 아내가 결혼정보회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솔깃한 것.
노홍철은 결혼정보회사 직원과 상담을 진행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노홍철의 이상형.

상담사의 질문에 노홍철은 수줍은 표정으로 원하는 조건을 하나씩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는 "스물…여섯?"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떼더니 “욕심인가요? 욕심이면 욕심이라고 말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담사는 “괜찮다. 어린 나이에 일찍 결혼을 원하는 분들도 많다”고 다독였다.
이어 노홍철은 “덩치는 큰 분 말고 키가 173cm~174cm로 큰 사람이 좋다”고 했고, “여성스럽고 긍정적이고 소녀 감성 충만한 여자가 좋다”고 얘기하며 들뜬 표정을 지었다.
이런 노홍철 이상형에 누리꾼들은 “노홍철 이상형 보니 왜 결혼 못하는 지 알겠네", “노홍철 이상형, 특이하지는 않지만 어렵다”, “노홍철 이상형 만나기 힘들 듯”. “키 큰 여자를 좋아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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