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조윤성 호평, 12세 천재소년 "뭐랄까 남다르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8.10 15: 06

[OSEN=방송연예팀] 엠넷 '슈퍼스타K5'에 출연한 12세 소년 조윤성이 뛰어난 작곡 능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만장 일치 합격을 따냈다.
9일 첫 방송된 '슈퍼스타K5'에서 조윤성은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20곡을 작곡한 천재적인 재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4~5곡 정도는 앨범으로 낼 만큼 자신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하니 어떠냐"고 묻자 조윤성은 "뭐랄까 황홀하다"고 답했다.

이어 어떤 경험을 토대로 곡을 짓느냐는 질문에는 "저의 경험을 통해 노래를 쓴다"며 "예컨대 삼각관계"라고 짐짓 심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를 불러보라는 요청에 조윤성은 뛰어난 멜로디 감각과 가사 구사 능력을 선보여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을 흡족케 하며 무난히예선을 통과, 슈퍼위크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윤종신의 '아빠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은 "조윤성 천재 기질 다분", "12세 소년이 노래를 잘 부르긴 하더라", "잘 부른다기 보단 뭐랄까, 남다르다", "윤성이 부모님이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줄 조윤성의 음악적인 재능에 궁금증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윤성 외에도 박시환, 차정민, 정다희, 미스터 파파, 박재정, 이기림-푸름 자매, 오광수, 쓰레기스트 등이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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