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제 ‘음중’, 1위 선정 없이 무대만..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10 17: 01

순위제를 운용하고 있는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이 1위 선정 없이 가수들의 무대만 펼쳐졌다.
10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은 평소와 달리 1위 선정 없이 가수들의 무대로만 채워졌다. 앞서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일 방송에서 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쉐도우(Shadow)’로 컴백 1주일 만에 1위를 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이날 방송은 여름 특집 방송으로 꾸려지며 1위 선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비스트는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제작진은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방 공연으로 인해 10일과 오는 17일 무대는 생방송으로 꾸려지지 않는다”고 공지를 한 바 있다. MC들 역시 1위 선정 없이 “비스트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비스트, 에프엑스, 제국의 아이들, B.A.P, 엑소, 에이핑크, 에일리, 걸스데이, 빅스, 코요태, 이정현, 테이스티, 에이젝스, 강승윤, 파이브돌스, M.I.B 등이 출연했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