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에 최강 푸드파이터가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는 푸드파이터계의 챔피언 식신녀 안젤라 사토가 출연했다.
안젤라 사토는 171cm의 키에 몸무게 53kg의 호리호리한 8등신이다. 안젤라 사토는 아침 식사로 초밥 100피스, 점심으로 햄버거 50개, 저녁 식사로는 카레라이스 30인분을 먹는다. 이도 부족해 왕만두, 빵, 피자까지 간식으로 먹어치운다고 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놀라운 식욕을 자랑하는 안젤라 사토씨는 한 달 전 일본 내에서 많이 먹기로 유명한 푸드파이터들이 모두 모여 경합을 벌인 '폭식여왕 선발대회'에서 쟁쟁한 여자 푸드파이터들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거머쥔 푸드파이터계의 챔피언이다.
특히 안젤라 사토는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데도 허리사이즈가 25인치밖에 되지 않아 또 한번 패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어 안젤라 사토와 '스타킹' 패널 여섯 명이 30인분 카레라이스 먹기 대결에 나섰다. 안젤라 사토는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계속해서 먹는 가운데 스타킹 대표팀은 계속 선수를 바꿔가며 먹었지만 결국 안젤라 사토가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에 패널들이 "식비가 엄청 나올 것 같은데 얼마나 나오냐"고 묻자 "한달에 식비가 400~500만원이다"며 "절약을 위해 뷔페를 가지만 출입금지를 당한 곳만 다섯 곳 이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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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