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JK김동욱 ‘울고 싶어라’, 애절 감성 폭발 ‘천상의 목소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10 19: 17

역시 천상의 목소리였다. JK김동욱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후벼파는 무대로 ‘불후의 명곡’을 수놓았다.
JK김동욱은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사랑과 평화 이남이의 ‘울고 싶어라’를 불렀다.
이 곡은 타령조의 절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 천상의 목소리로 불리는 JK김동욱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 그의 허스키한 목소리는 슬픈 가사를 더욱 슬프게 느끼게 했다.

JK김동욱의 애절한 감성과 시원시원한 가창력은 ‘울고 싶어라’를 그만의 근접할 수 없는 감성적인 곡으로 만들었다.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고 울컥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한국 펑키뮤직의 새 역사를 쓴 사랑과 평화 특집으로 진행됐다. 임태경은 ‘청바지 아가씨’ 무대를 꾸몄으며, 바다는 ‘한동안 뜸했었지’를 불렀다. 정동하는 부활 멤버 서재혁, 채제민과 ‘얘기할 수 없어요’를 열창했으며 JK김동욱은 ‘울고 싶어라’를 불렀다. 해바라기 이주호의 아들인 이상은 ‘어머님의 자장가’를 재해석했으며, 길미는 ‘장미’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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