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야수 이대수(32)가 시즌 3호 홈런을 때렸다.
이대수는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 원정경기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0-9로 뒤진 5회초 김영민의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 한화의 무득점을 깨는 첫 득점이었다.
이대수의 홈런은 지난 5월28~29일 잠실 LG전에서 1~2호 홈런을 터뜨린 이후 무려 73일-39경기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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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