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정우, 김용림에 "손태영 잡을 기회를 달라" 선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10 20: 20

정우가 김용림에게 "손태영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달라"며 용기를 냈다.
10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서진욱(정우 분)이 자신과 다정한 모습을 보인 이혜신(손태영 분)의 모습을 본 심막례(김용림 분)에게 "나에게 기회를 달라"고 선언했다.
막례는 "내 눈을 속이려고 방을 뺀 것이냐. 그렇게 안봤는데. 어디 내 큰 딸을 넘보냐"고 역정을 냈다.

이에 혜신은 "그런게 아니다"라며 수습을 하려 했지만 진욱이 먼저 막례에게 "한 번만 기회를 달라. 모자른 것 알지만 대학도 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열심히 돈도 모으고 있다"고 어필했다.
하지만 막례의 마음은 꺾이지 않았다. 막례는 집에 돌아와 혜신을 나무랐고, 이 모습을 본 유주(김환희 분)은 "엄마, 그 아저씨 안 좋아한다며. 그럼 엄마는 그 아저씨랑 살아. 난 아빠랑 살래"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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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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