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이미숙의 위로를 받고 함께 잠자리에 들며 서로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10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이순신(아이유 분)이 송미령(이미숙 분)의 위로를 받고 한 침대에서 잠을 잤다.
이날 순신은 신준호(조정석 분)과 헤어진 후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아버지 이창훈(정동환 분)의 산소에 다녀온 뒤 마음이 착잡했다.

집으로 돌아온 순신은 술을 먹고 있는 미령에 "나도 한 잔 달라"고 말했고 "오늘은 혼자 자기 싫다. 같이 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미령은 깜짝 놀람과 동시에 잠든 순신을 애특하게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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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