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김재원, 박상민에 "김규리와 사귀겠다" 선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8.10 22: 55

'스캔들'의 김재원이 박상민에게 김규리와 시귀는 사이라고 선언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 이하 '스캔들')에서는 장태하(박상민 분)와 동석한 자리에서 장주하(김규리 분)와 연애중인 사이라고 밝히는 하은중(김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주하와 계약연애를 하기로 한 하은중은 이날 장주하의 가족과 조진웅(박정철 분)이 모인 자리에 장주하의 반대를 무릅쓰고 참석했다.

그는 "어떻게 왔냐"는 장태하의 물음에 "장주하 씨와 사귀어 볼까 한다. 서로 호감을 갖게 됐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다. 내가 잘 해야겠다. 잘하겠다. 지켜봐달라"라며 당당하게 선언했다. 앞서 하은중에게 "너 같은 새끼가 제일 싫다"라고 말했던 장태하는 분노하며 "내가 그 새끼 죽여버리기 전에 네 손에서 끝내라"라고 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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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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