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쓰레기스트에 대해 네티즌이 관심이 팬카페 회원 가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5'에서는 독특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쓰레기스트에 출연, 단박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름부터 남다른 쓰레기스트는 그룹명에 대해 "멋있는 이름이나 아름다운 이름으로 지으면 강한 언어를 사용할 수가 없다고 생각해 이렇게 지었다. 최고 밑바닥에 있는 이름을 쓰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쓰레기 중의 쓰레기 최상급으로 하자 그래서 쓰레기스트다"란 말을 덧붙였다.

쓰레기스트는 자작곡 '메탈 간지'를 부르며 개성을 폭발시켰다. 이들은 현란한 헤드뱅잉과 더불어 보컬이 베이스의 등을 밟는 등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후렴구 '메탈간지 메탈간지'는 강한 중독성을 일으킨다는 반응. 이들은 엇갈린 심사평에도 최종 합격됐다.
이 쓰레기스트 오디션 장면 방송 이후 쓰레기스트 팬카페 사이트는 폭풍 조회수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회원이 100여 명이었던 쓰레기스트의 팬 카페 회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중이다. 방문자 수 또한 만 명에 달했다. "방송에서 본 후 바로 와서 가입했다"란 글들이 이어졌다.
앞서 이런 폭발적인 반응에 쓰레기스트는 10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뜨거운 관심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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