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이 다시 하락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 45회는 전국기준 2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 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지만 지난 방송분(26.0%)보다 2.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종영을 단 5회 앞둔 '최고다 이순신'은 지난달 21일 방송분이 30.1%의 시청률로 30%대를 돌파한 이후에는 시청률에 힘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최고다 이순신'이 주말극 최강자의 타이틀을 지켜내며 퇴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 날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이 아버지 창훈의 사고 당시 미령(이미숙 분)이 곁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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