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러', 개봉 11일 만에 340만 돌파..어디까지 갈거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11 08: 21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한지 11일 만에 34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멈출 줄 모르는 흥행돌풍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더 테러 라이브'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42만 7,77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44만 309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11일(7월 31일 개봉) 만에 이뤄낸 성적. 특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설국열차'의 뒤를 바짝 쫓으며 주연배우 하정우의 열연과 영화 자체에 대한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열기를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더 테러 라이브'는 뉴스 앵커 윤영화(하정우 분)가 마포대교 폭탄테러 상황을 생중계하며 예기치 못하게 테러범의 페이스에 휘말리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한편 '설국열차'가 지난 10일 하루 동안 64만 8,01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86만 2,041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에픽:숲속의 전설'이 10일 하루 동안 11만 8,68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9만 7,124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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