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결혼 언급,'동료 연예인은 안되나요?'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3.08.11 14: 01

[OSEN=이슈팀] 배우 문채원이 동료 연예인과 결혼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꺼내 화제다.
1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문채원이 출연해 인사동에서 게릴라 데이트를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문채원은 MC 김생민의 이상형 질문에 "나는 딱히 외모를 보지는 않는다"며 "연상보다는 요즘 연하에게 끌린다"고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이어 "요즘 연하를 만나는 분들이 많더라. 정말 대세처럼 자리잡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동료 연기자와 결혼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 "가능하다. 인연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주위에서 연이 닿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묘한 뉘앙스를 풍겼다. 
. 한편 문채원은 자신의 목소리가 ‘졸립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 
문채원은 “가까운 친구나 스태프들이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에 방송해도 될 것 같다. 졸리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리포터는 “목소리가 정말 좋다”고 거듭 칭찬했다. 
또한 문채원은 무용을 전공하다가 미술로 진로를 변경했던 것을 공개했고 리포터가 “집이 부자라는 것 아니냐”고 농담하자 “효도하겠다”고 재치있게 답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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