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강승윤, 치마 입었나..'파격 스타일링' 눈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11 15: 57

가수 강승윤이 치마를 입은 듯한 파격적인 패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승윤은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자신의 데뷔곡 '와일드앤영(WILD AND YOUNG)'을 열창했다. 이날 강승윤은 흰색 민소매 셔츠에 찢어진 검은색 팬츠로 야성적인 로커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그는 여기에 치마를 입은 듯한 패션 아이템을 매치, 파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적인 센스를 과시했다.0
강승윤은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거친 감성을 쏟아냈다. 그는 여러 방송 활동을 경험한 이력이 있는 만큼 여유롭게 무대 곳곳을 누볐다. 또한 여유로운 제스처와 표정으로 객석, 카메라를 응시하며 압도적인 에너지를 풍겼다.

'와일드 앤 영'은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의 거친 호흡이 고스란히 곡 속에 스며들어, 폭발하듯 내뱉는 보컬이 부각된 록 장르의 곡이다.
한편 강승윤은 엠넷 '슈퍼스타K2' 출신으로,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 발탁돼 3년 여간 트레이닝 시간을 가졌다. 연습생 기간 동안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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