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예능신이 자신을 도와주는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서 "예능신이 나를 조금 도와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내가 외동아들이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하면서 전우애를 느낄 때 이게 형제들이랑 친해지는 느낌인가보다 싶었다"라면서 "류수영씨와 제일 친하다"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씨가 인터뷰에서 나를 '예능천재'라고 표현했는데 천재는 아니고 예능신이 나를 도와주는 것 같긴 하다"라면서 "'진짜사나이' 하면서 짜고 하려고 해도 불가능한 상황들이 생기더라. 예능신이 도와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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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