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조정치, 윤종신에 "돈의 노예다" 폭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11 17: 15

조정치가 가수 윤종신에 대해 "돈의 노예"라고 폭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서 윤종신은 자작곡 만들기에 앞서 조정치와 하림, 김예림, 그리고 장항준 감독을 만나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종신은 자작곡 만들기에 앞서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지인들을 만나 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어봤다.

이에 조정치는 "(노래에)욕설이 많이 들어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 시점에서 돈의 노예다. 항상 우리에게 잘 대해주시잖아. 우리는 다 가격이 매겨져 있더라"라고 덧붙여 윤종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윤종신과 20년 지기 절친한 친구인 장항준 감독은 "예능도 돈 때문에 한 것 같다"고 거들었다.
하지만 그들은 윤종신의 장점으로 "뒤에서 남의 험담을 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