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은지원, 수지 섭외 실패..바쁜 스케줄 때문 '섭섭'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11 17: 50

은지원이 바쁜 스케줄 때문에 수지 섭외에 실패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서 은지원은 자작곡 만들기에 앞서 피처링을 해줄 가수로 수지를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작곡 테마로 '슈퍼맨'을 정한 은지원은 에픽하이와 만나 곡 콘셉트를 정했고, 피처링을 도와 줄 가수를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다. 은지원은 에픽하이에게 "예쁜 여자가수"를 요구했고, 에픽하이는 수지를 추천했다.

하지만 수지를 섭외하기는 쉽지 않았다. 먼저 에픽하이와 은지원 모두 수지의 전화번호를 몰랐기 때문에 그에게 제안을 할 수조차 없었다. 결국 에픽하이는 박진영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박진영의 전화번호는 잘못된 것이었고, 이어 JYP엔터테인먼트에 전화를 했지만 주말이라 통화가 쉽지 않았다.
결국 은지원은 평소 수지와 친한 이수근을 통해 수지 어머니의 전화번호를 받았고, 수지 어머니에게 상황을 설명한 후 수지의 전화를 기다렸다. 수지는 바로 은지원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피처링에 참여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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