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과 소개팅녀의 적극 스킨십에 모두가 당황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서는 배우 이지훈과 박은영 아나운서가 각각 어머니가 소개시켜주는 상대와 맞선을 보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훈은 소개팅 상대 민지원 씨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이지훈은 민지원 씨와 함께 스케이트를 타며 자연스럽게 스킨십했고 "뭔가 채워진 기분"이라고 인터뷰하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 모습을 지켜보는 이지훈의 어머니는 "올 게 온 것 같다"고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러한 어머니의 심경을 알 리 없었던 이지훈은 아이스링크에 내리는 눈을 털어주는 민지원의 모습에 설레어 했고 결국 아이스링크에 누워 팔베개를 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적극적인 스킨십을 본 이영자와 솔비, 규현 등은 "쟤네 미쳤나 봐"라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이지훈의 어머니는 "연말에 청첩장 가지고 오겠다"고 체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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