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숨바꼭질 레이스 주인공에 땀 뻘뻘 몸개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11 19: 10

'런닝맨' 숨바꼭질 편의 주인공이 된 이광수가 땀을 뻘뻘 흘리며 최선을 다해 미션을 수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숨바꼭질 레이스 편에서 이광수는 배우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 등 게스트들을 속이고 미션 수행하기에 도전했다.
이날 이광수는 게스트보다 먼저 도착해 제작진으로부터 미션을 받았다. 이광수는 숨바꼭질 레이스에서 게스트들을 속이고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이광수는 제작진의 비밀 지령에 주인공이라며 좋아했다.

하지만 이광수의 고생은 끝이 없었다. 이광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분을 속이기 위해 긴 옷을 입어야했고, 게스트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몸을 숨기기 바빴다. 이 와중에 미션도 수행해야 했기 때문에 녹초가 되도록 뛸 수밖에 없었다.
먼저 이광수는 공기미션에서 '런닝맨'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게스트들보다 먼저 성공했다. 2단계인 제기차기에서 난관을 겪었지만 결국 게스트들에게 들키지 않고 미션을 성공할 수 없었다.
그러나 가장 문제는 동물 탈을 쓰고 림보를 성공해야 하는 3단계. 이미 2단계 미션까지 모든 체력을 쓴 이광수는 지쳐있었지만 VJ로 변장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이광수는 우여곡절 끝에 많은 몸개그로 웃음을 주며 림보에 성공했고, 이광수의 정체를 알게 된 손현주는 속았다는 화를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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