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조정석-아이유, 극적 재회..재결합 하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11 21: 05

배우 조정석과 아이유가 시련 속에서 결국 극적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이순신(아이유 분)에 대한 걱정으로 그를 찾아 헤매던 신준호(조정석 분)가 이순신과 극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신은 아버지의 교통사고에 친모인 송미령(이미숙 분)이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됐다. 이에 분노한 순신은 용서를 구하지 못하겠다며 버티는 미령에게 진저리를 치며 집을 나섰고 촬영장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채 잠적했다.

준호는 순신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됐음을 알고 잠적한 순신을 찾아 헤맸다. 이 사실을 감추기 위해 순신과 억지로 이별까지 한 준호였기에 순신에 대한 걱정을 감추지 못한 것.
이곳저곳을 헤매던 준호는 공원에 앉아있는 순신을 발견, 그를 포옹하며 "내가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 알아?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라며 재결합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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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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