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문채원 6년 전,'진하게 키스까지 했던 사이'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3.08.11 21: 10

[OSEN=이슈팀] 성시경 문채원 6년 전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은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드러났다. 
이날 주원과 팀을 이뤄 강원도 강릉 바우길을 여행하던 성시경은 이동 중 주원에게 문채원의 안부를 물었다.주원은 현재 드라마 '굿 닥터'를 통해 문채원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성시경은 궁금해 하는 주원에게 "채원 씨 신인 때 내 노래 '한 번 더 이별'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었다"고 밝혔다. 이에 주원과 함께 휴대폰을 통해 '한 번 더 이별'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며 추억에 젖었다. 
주원은 "채원 누나 이때 더 앳되엇다"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고 성시경은 "키스신도 있었다. 오래 찍었는데 짧게 편집됐다"며 은근히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젠) 채원 씨가 잘 되어서 가끔 날 기억해줬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성시경 문채원 6년전 인연을 접한 네티즌은 "성시경 문채원 6년전, 아쉬우면 무엇하리", "성시경 문채워 6년전? 기억도 안날 걸?ㅋㅋ", "성시경, 진짜 아쉬워보여요.. 문채원 씨도 게스트로 나오게 해주세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성시경은 문채원과 연기 파트너를 하고 있는 주원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듯 "드라마 함께 하면 89% 진짜 사귄다"고 주장해 주원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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