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딱' 연정훈-한지혜, 애틋 이별 "다음 생엔 꼭.."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11 21: 54

배우 연정훈과 한지혜가 애틋한 이별을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는 박현수(연정훈 분)와 정몽희(한지혜 분)가 이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현수는 몽희에 대한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고 이에 자신 스스로가 몽희에 대한 마음을 누르겠다고 몽희의 모친인 윤심덕(최명길 분)에게 이야기했다.

이후 현수는 몽희를 불러 함께 식사하자고 제안, 현수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몽희는 밥을 먹고 헤어지는 현수의 뒷모습을 향해 "이별인건가요"라고 소리쳤다.
이에 현수는 "그런 말이 어딨어"라고 말했지만 몽희는 현수가 이별을 선언할 것임을 짐작했다. 그리고 현수에게 "당신이 원하면 나 열심히 해서 유명한 디자이너가 될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현수는 몽희를 끌어안으며 "그래. 그거면 됐어"라고 말했고 몽희는 현수에게 "다음 생엔 당신의 아내로 꼭 살아보고 싶어"라고 애틋하게 이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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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와라 뚝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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