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신보라vs김대성, 치열한 라이벌 대결 '폭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11 21: 56

김대성과 신보라의 라이벌 연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전설의 레전드'에는 유민상, 서태훈, 신보라, 이동윤, 김태원, 김대성, 이상민, 이상호 등이 등장했다.
이날 유민상은 교실에 있던 신보라의 MP3를 몰래 들고갔다. 뒤늦게 도착한 신보라는 MP3를 찾아나섰다.

이에 반장 이동윤은 김태원을 의심했다. 하지만 이때 서태훈이 등장해 범인을 추리했다. 서태훈은 "교실 문이 열려있었다. 너희의 예상과는 달리, 범인은 너"라며 김태원을 다시 지목하는 허술한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범인으로 의심받아 슬펐던 김태원은 돌고래 필살기를 선보이며 노래했고, 가까스로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
또한 이상민과 이상호는 MP3에 수영복 사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적극적으로 MP3를 찾아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대성은 신보라의 MP3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신보라와 김대성은 라이벌에 걸맞게 치열한 말다툼을 벌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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