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재와 장효인의 케미 지수가 날로 올라가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두근두근'에는 이문재, 장효인, 박소영 등이 등장했다.
이날 온종일 붙어다니며 데이트를 했던 이문재는 장효인을 집에 데려다주며 "남녀 관계에 친구가 어딨냐"는 말로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었다.

이어 눈치없는 동생 박소영이 등장했다. 박소영은 하루종일 장효인에 맛있는 것을 사준 이문재에 "오빠 돈 되게 많다. 월급 탔구나"라고 말해 긴장했던 이들을 맥빠지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문재는 잘 밤에 커피를 많이 마시는 장효인에 "너 카페인 중독이다. 커피 마시면 잠 안 온다"고 타박했지만 집에 들어선 장효인의 뒷모습에 "잠 안 오면 전화해. 기다릴게"라고 말해 달콤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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