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조윤희, 김재원 부상 당하자 분노.."우리가 하찮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11 22: 36

배우 조윤희가 김재원의 부상을 접하고 결국 분노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에서는 하은중(김재원 분)의 부상을 보고 결국 분노를 표하는 우아미(조윤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우아미는 우연히 은중이 집 앞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 급히 그를 병원으로 옮겼다.

이후 갑자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우아미는 하은중의 전화를 받았고 우아미가 전화를 받은지 모르는 장주하(김규리 분)는 "우리 연애하는거 어머니가 알게 됐다. 경찰서에 들어닥칠거야. 우리 어머니 두 명인지 알지. 아버지는 거하게 만났으니 어머니들도 인사해야지"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를 들은 우아미는 장주하에게 "지금 하형사가 응급실에 있다. 검사 중인데 아직 상태는 모른다"고 하은중의 상태를 알렸다.
시간이 지난 뒤 응급실에 찾아온 장주하에게 우아미는 "내 남편을 죽이고 우리 아이까지 죽이고 이제는 그걸 쫓는 하형사까지 죽이려 하고. 우리 목숨이 그렇게 하찮냐. 그 이름 지키려고 이러는 거냐"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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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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