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상승 불구 여전히 꼴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12 07: 37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시청률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꼴찌를 차지했다.
1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의 통합시청률은 7.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6.6%)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꼴찌다.
'런닝맨'의 인기로 일요일 예능 2위 자리를 지켜오던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동시간대 3위를 차지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지난 방송(17.5%)보다 1.4%포인트 하락한 16.1%,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1박2일'은 지난 방송(8.0%)보다 0.2%포인트 상승한 8.2%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자작곡 만들기에 도전한 멤버들의 콘서트가 공개됐다. 또 '런닝맨'에는 배우 손현주와 전미선, 그리고 문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숨바꼭질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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