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의 노총각 배우 김광규과 "올해 안에 꼭 장가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광규는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47세의 나이에 혼자 사는 싱글라이프에 대해 털어놨다.
김광규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국민 혼자남'이라는 캐릭터로 화제가 되는가 하면, 최근에는 시청률 20%가 넘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금 나와라 뚝딱!' 2편에 동시 출연하며 '수목금토일의 사나이'라 불릴 만큼 대세로 떠올랐다.

이날 녹화의 오프닝은 특별히 김광규가 무명시절 힘들 때 마다 찾아가 소원을 외치곤 했다는 양화대교에서 이뤄졌다. 이곳을 자신의 힐링 장소라고 밝힌 김광규는 즉석에서 "올해 안에 꼭 장가 갈 거다!"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광규는 "여기서 소원을 외치면 다 이뤄진다"고 말했고, 이에 MC들도 양화대교에서 각자의 소원을 외쳤다고.
12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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