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윤후 민율앓이에 네티즌도 덩달아 '귀요미송'을 따라 부르고 있다. MBC 일요 예능 '아빠 어디가' 이야기다. 가수 윤민수의 외아들 후는 방송인 김성주의 둘째아들 민율에게 친형 이상의 다정한 모습을 방송 내내 드러내 시청자들로부터 '윤후 민율앓이' 검색어를 이끌어냈다.
김민율은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윤후와 자두팔기 트레이닝을 받던 중 개구리 흉내를 내며 애정을 드러냈다. 윤후 민율앓이가 공개적으로 드러낸 순간이다.

그는 플라스틱 그릇에 넣어 놓았던 개구리의 상태를 확인한 후 "개구리는 바다에서 이렇게 한다"며 허우적 거렸다. 윤후를 부른 김민율은 다시 한 번 "이렇게 이렇게"라고 말하며 개구리 흉내를 내며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윤후 민율앓이 너무 귀엽다" "아빠에는 러브라인도 재밌지만 아이들끼리 형제처럼 다정하게 보내는 모습을 보는 것도 즐거움" "윤후 민율앓이라니,,,지아는 어떻게 된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빠' 출연으로 귀요미 대명사가 된 민율은 이날 성빈과 숫자세기 대결을 벌이다 난관에 봉착하자 딴청을 부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집에 놀러온 성동일 딸 성빈과 숫자세기 대결을 벌였으나 39까지밖에 몰라 애를 먹었다. 40을 말해야 하는 순간 김민율은 "아우, 덥다"고 성을 내며 딴청을 부리며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냈다.
윤후 민율앓이뿐 아니고 갖가지 OO라인과 OO앓이들이 속출하는게 요즘 '아빠 어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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