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택시기사에서 배우가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인생스토리를 공개했다.
김광규는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제1회 택시기사 자격증 소지자'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광규는 이날 "직업군인, 옷장수, 웨이터, 부동산 영업사원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광규는 "단 한 번도 배우가 되는 것을 꿈꾼 적이 없었지만 한 사건을 계기로 31세라는 늦은 나이에 배우가 되기로 결심을 했다"고 털어놨다.

또 김광규는 "부산에서 상경해 고시원 생활을 하며 힘들어했는데 의외로 얼마 안 되는 머리숱 덕분에 광고·방송·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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