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성시경 문채원 6년 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KBS 2TV 일요일 인기예능 '1박2일' 성시경이 미녀 톱스타 문채원과 6년 전 자신의 뮤직 비디오에서 진한 키스신을 나눈 사실을 뒤늦게 공개하며 시청자 관심을 집중시켰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강릉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시경은 주원에 "(문)채원이 잘 지내니"라고 말하며 친한 척을 했다. 최근 주원과 문채원은 KBS 2TV 수목드라마 '굿닥터'에 함께 출연해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

와중에 성시경 문채원은 6년 전 문채원의 신인 시절 성시경 뮤직 비디오를 같이 찍은 인연을 맺고 있었다. 이에 대해 성시경은 궁금해하는 동료들에게 "키스신을 되게 오래 찍었는데 짧게 편집했다"는 말로 궁금증을 더 자극했다.
또 성시경은 "드라마를 촬영할 때 둘 다 사귀는 사람이 없으면 89%는 다 사귄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고 주원도 "감정 동요가 있다"며 주원과 호흡을 맞췄던 유이, 진세연, 최강희 등을 예로 들어 주원 얼굴을 발갛게 물들였다.
네티즌들은 "성시경 문채원 6년 전에 저런 키스신이 있었단 말인가" "성시경씨 정말 좋았겠네요. 1박2일 파이팅" 등의 반응으로 성시경 문채원 6년 전 키스신 뮤직비디오에 대한 감상을 적고 있다.
한편 이날 바우길을 걷던 유해진과 이수근은 숲 속에서 단출한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수근은 다양한 집반찬을 도시락으로 싸온 유해진에 "형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맛있는 반찬을 칭찬했지만 유해진은 "이거 내가 진짜 공들여서 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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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