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서러울 때 1위는 '아플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8.12 11: 21

[OSEN=이슈팀] 자취생이 꼽은 가장 서러울 때 1위는 '아플때'였다. 12일 귀족알바는 현재 자취를 하고 있는 대학생 161명에게 실시한 '자취생활의 고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취생 서러울 때 1위는 아플 때(25.9%)였다. 2위는 20.7%가 선택한 '배고픈 데 밥이 없을 때'였고 '공과금이 많이 나왔을 때'(13.7%)가 그 뒤를 이어 3위였다.
이어서 밥을 혼자 먹어야 할 때(12.5%), 학업도 바쁜데 집안일이 쌓여있을 때(9.3%), 빨래해둔 옷이 없을 때(7%), 집주인과 다툼이 났을 때(5.2%), 천둥번개 치는 날 혼자 잘 때(4.7%) 등으로 조사됐다.
자취를 하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특권에는 학교와 가까운 것(33.2%)이 첫번째로 조사됐으며 부모님의 간섭과 잔소리에서 자유로워 (26.1%) 자취가 좋다는 의견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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