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핑크 단발에 팬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원더걸스의 이름 아닌 솔로 선미 이름으로 내는 첫 번째 티저 사진에서다.
사진 속 선미는 진하지 않은 파스텔 색조의 핑크로 머리를 물들인채 무표정하게 정면을 응시, 마치 판타지 영화 속 신비의 여전사 포스를 자랑하고 있다. 또 쇼트커트한 헤어스타일은 솔로 데뷔에 나선 그녀의 각오와 의지를 담고있는 듯 강렬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다.
선미 핑크 단발에 대한 팬들 반응은 열광적이다. "가장 선미 다운 모습이다. 솔로 데뷔 잘 되기를.." 등의 응원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티저 사진 공개로 원더걸스 출신 선미의 솔로 데뷔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가 첫 번째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데뷔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선미는 12일 오전 8시 공식 홈페이지(sunmi.jype.com)와 공식 SNS를 통해 흰색배경에 미니멀하고 캐주얼 한 흰색의상을 입고 있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선미 핑크 단발이 화제로 부각된 바로 그 사진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선미 핑크 단발의 티저 이미지 공개에 맞춰 “솔로 데뷔를 앞둔 선미의 ‘가장 선미다운 매력’을 담은 앨범이 될 것”이라며 “순차적으로 공개될 선미의 괄목할만한 변신과 매력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선미는 오는 20일 신곡 ‘24시간이 모자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26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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