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전기사용량이 전력공급량을 초과하면 발생하는 블랙아웃(대정전) 사태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보된 가운데 당진화력발전소 3호기(공급력 50만kW) 등 발전소가 잇따라 고장으로 가동이 정상적으로 못되면서 전력 수급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당진발전소의 발전기의 고장으로 예비력도 160만 Kw로 낮아진 상황. 당국은 100만 Kw 미만으로 전력예비력이 낮아질 경우 순환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폭염 열대야 때문에 힘든데 이러다 블랙아웃 오는거 아니냐" "전력예비율 심각하다" "블랙아웃이 오도록 정부는 뭐했는지" 등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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