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지난 2011년 9월 15일 순환정전 이후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절전 행동 수칙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전력거래소는 “전력 예비율이 50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비상 준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각 가정과 사무실 및 산업체에서는 절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전력거래소는 절전 사태가 일어났을 경우 준수해야 할 행동 수칙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가정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전기 냉방기기 가동을 자제해야 하며, 사무실에서는 중앙 조절식 냉방설비 사용을 중지하거나 온도를 높여야한다.

상점, 상가에서는 냉방설비 가동을 중지하고 에어컨 선풍기 등을 모두 꺼야 하고, 공장 산업체에서는 비상발전기의 가동을 점검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절전 행동 수칙'을 접한 네티즌들은 “절전 행동 수칙, 곧바로 시행하자”, “절전 행동 수칙, 덥지만 어쩔 수 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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