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송지효 이광수 돌직구가 장안의 화제다. 배신의 아이콘인 이광수는 송지효의 강력한 직언에 진땀을 뻘뻘 흘렸다.
이 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이광수를 따로 불러 다른 멤버들과 달리 단독 미션인 숨바꼭질 미션을 부여했다 이에 이광수는 '그럼 오늘 내가 주인공이야'라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제작진은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키가 커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광수는 제작진의 이런 말에도 불구'시청자 여러분 ,제가 주인공이 됐습니다'며 기뻐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이 도착하자 이광수는 '숨바꼭질 미션'의 방식을 설명하며 자신이 이날 게임의 주인공임을 강조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니가 주인공인게 가장 끔직해'하며 이광수의 말을 무시했고, 송지효는 '광수가 주인공 병이 있어 자꾸 튀려고 한다'며 '어디 돌아다니지 말고 한곳에 가만히 있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송지효 이광수 돌직구에 밥먹다가 빵 터졌다" "이광수 정말 불쌍하다. 송지효 앞에만 가면 힘을 못쓰네" "이광수 주인공 맞습니다. 힘내세요!" 등 송지효 이광수 돌직구에 대한 재미있는 반응들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이광수의 고생은 끝이 없었다. 이광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분을 속이기 위해 긴 옷을 입어야했고, 게스트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몸을 숨기기 바빴다. 이 와중에 미션도 수행해야 했기 때문에 녹초가 되도록 뛸 수밖에 없었다.
osenho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