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상욱-문채원, 달콤한 수술실 인사법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8.12 19: 47

[OSEN=방송연예팀]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의 두 주인공 주상욱과 문채원의 센스 넘치는 촬영 현장 사진이 화제다.
 
 주상욱은 12일 오전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수술방 차려 차윤서! 3회도 본방사수~!”라는 멘트와 함께 ‘굿 닥터’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문채원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주상욱과 문채원이 데칼코마니 처럼 똑같이 수술 전 준비 동작을 보여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드라마 ‘굿 닥터’ 속에서는 서로 투닥투닥 앙숙처럼 다투는 사이인 두 사람이 사진 속에서는 쌍둥이 같은 포즈로 장난끼 넘치는 눈빛을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주상욱과 문채원이 보여준 사진 속 포즈는 의사가 수술 준비 전 무균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취하는 행동으로 ’굿 닥터’ 배우들이 자주 연습을 하는 동작. 쉬는 시간 카메라를 발견하자 이 동작을 보여주며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던 두 사람은 촬영이 다시 진행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진지하게 연기에 집중하며 프로다운 면모도 잊지 않는 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 너무 귀여워요~”, “잘 어울리는 두 사람~ 꺄~”, “방송에선 카리스마인데 사진으로 보니 귀요미 포즈였네요~!”, “굿 닥터식 인사법인가요~? 훈훈~”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상욱, 주원, 문채원 등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과 탄탄한 스토리로 첫 주 만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 오늘 밤 10시 3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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