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선미, 핑크 단발에 체중 증가까지 팬들 '환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8.12 20: 37

[OSEN=이슈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들에게 기존 이미지를 뒤업는 모험은 쉽지 않은 일이다. 솔로 가수로 나선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가 파격적인 핑크 단발에 이미지 재고를 위한 체중 증가까지 선택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선미는 12일 오전 8시 공식 홈페이지(sunmi.jype.com)와 공식 SNS를 통해 흰색배경에 미니멀하고 캐주얼 한 흰색의상을 입고 있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청초하면서도 오묘한 매력에 핑크색 헤어컬러가 눈에 띈다.
아울러 체중을 증가시킨 사실도 화제가 됐다. 지난 2007년 원더걸스 시절에는 40kg이 채 안되던 몸무게를 5kg정도 불리면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솔로 데뷔를 앞둔 선미의 ‘가장 선미다운 매력’을 담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순차적으로 공개될 선미의 괄목할만한 변신과 매력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겁다. "멋지다., 파격적인 핑크 단발와 체증 증가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돌아온 선미,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빨리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 등 응원메시지를 날리고 있다.
선미는 오는 20일 신곡 ‘24시간이 모자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26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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