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유해진 실제성격, 말수 적고 진국 같은 사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12 20: 49

[OSEN=방송연예팀] 배우 장혁이 영화 '감기'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배우 유해진의 실제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장혁은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유해진의 실제성격 대해 "멀리서 봤을 때는 친근하고 편해 보였는데 의외로 말수가 적다"고 말했다.
이어 장혁은 "유해진의 매력은 친해진 후에만 느낄 수 있다. 진국 같은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장혁은 "유해진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등산을 함께 했다. 등산이 아니라 등반을 하는 기분이었다. 그래도 정상에 오르면서 많이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장혁은 이날 영화 촬영 중 낙마사고를 당해 팔이 부러졌던 경험도 털어놨다.
한편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는 치사율 100%의 최악의 바이러스가 분당에 퍼지면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되고 대재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람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1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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