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우스 별똥별 쇼에 부풀은 누리꾼들 "유성유 보러 교외로" 흥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8.12 23: 13

[OSEN=이슈팀] 130년만의 별똥별 쇼에 흥분한 누리꾼들이 너도나도 별이 잘 보이는 교외로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매시간 100개 이상 쏟아지게될 별똥별 우주쇼에 흥분을 감추지 않고 있는 모습.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오는 11일(현지시각)과 12일 지구 전역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대거 관측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13일 새벽 5시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30년 주기로 태양주위를 도는 혜성인 스위프트 터틀(Swift Tuttle)의 잔해가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져 발생한다. 특히 도심처럼 빛 공해가 없고 구름이 없는 교외에서는 시간당 최대 100개의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태어나서 한 번 볼까 말까한 명장면 놓칠수 없네" "130년만의 별똥별 쇼라는데 꼭 봐야지" "잠대신 별똥별 쇼를" 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누리꾼들은 더욱 더 흥분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별을 잘 보려면 시내보다는 시외로 빠져나가야 한다" "공기 좋은 교외서 꼭 별똥별 쇼를 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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