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의 둘째형이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광규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 미혼인 둘째형을 공개, 형과 함께 예능감을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큰형은 결혼을 했고 둘째형이 49살인데 아직 미혼이다. 장유유서 아닌가"라며 자신이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동네 아주머니들이 나랑 큰형은 신경도 안쓰고 둘째형만 볼 정도로 잘생겼다. 브래드 피트였다"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때마침 등장한 둘째형 김희규씨가 등장, 김광규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그는 자신을 안타깝게 보는 '힐링' MC들에게 "아니, 분위기 왜 이러냐. 김제동씨는 그러시면 안 되죠"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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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