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NC 에릭, 한화전 패배 설욕 기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8.13 06: 13

NC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30)가 한화전 패배 설욕에 도전한다. 
에릭은 13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올해 한화전에서 패배를 기록한 그로서는 설욕의 기회다. 
에릭은 올해 18경기에서 3승7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하고 있다. 4월 4경기에서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7.11로 고전하며 2군에도 다녀왔지만 5월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3.77로 살아났다. 

6월 5경기에서는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4.41로 주춤했으나 7월 4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05로 살아났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6일 마산 LG전은 5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5볼넷 1사구 5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올해 한화전에는 딱 한 경기 등판했다. 바로 한화의 개막 13연패 탈출 경기였다. 당시 에릭은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2탈삼진 5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돼 한화의 시즌 첫 승 제물이 됐다. 당시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서는 외국인 투수 대나 이브랜드(30)가 선발등판한다. 이브랜드는 올해 22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 중이다. NC전 3경기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10.50으로 부진했다. 지난 7일 청주 SK전에서도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시즌 10패째를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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