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고은미, 살벌 재벌가 반전모습 공개 ‘훈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13 08: 17

‘황금의 제국’의 고은미가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고은미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3일 공식 미투데이에 “끝도 없이 펼쳐지는 욕망과 배신 때문에 당황하셨어요? 현실에서 ‘황금의 제국’ 배우들은 어떤지 궁금하셨죠~ 현장에서는 서로서로 격려해주고 대본도 맞춰주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가족이랍니다”는 글과 드라마와는 정반대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고은미는 극 중 시누이 이요원을 비롯해 남편 엄효섭, 시동생 이현진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요원, 엄효섭과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대본을 들고 미소 짓는가 하면, 이현진과 브이(V) 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는 등 훈훈한 가족 포스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실에선 착한 가족, 드라마에서는 배신 가족? 변화무쌍하네요!”, “고은미, 이현진은 나이 차이 많이 나는 ‘형수-시동생’이 아니라 ‘누나-동생’ 같아요! 고은미씨는 방부제를 드시나 봄”, “화기애애한 촬영장!! 다음 내용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은미는 ‘황금의 제국’에서 성진 그룹의 장남 최원재(엄효섭 분)의 아내 박은정 역을 맡아 뜨거운 욕망을 지닌 시크한 야망녀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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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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