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옥택연이 tvN 드라마 '후아유'를 통해 가슴 절절한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후아유’에서는 극 중 사고로 머리를 다쳐 죽게된 차건우(옥택연 분)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차건우는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죽은 후 아픈 후회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그의 아버지 영혼이 양시온(소이현 분) 앞에 등장했다. 양시온은 아버지의 부탁대로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녹음한 카세트 테이프을 전해주게 된다.

그간 영혼을 본다는 양시온의 말을 믿지 않았던 차건우는 아버지의 음성을 듣고 미안함과 그리움으로 굵은 눈물방울을 뚝뚝 흘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 장면에서 옥택연은 무뚝뚝한 형사의 따뜻한 내면과 슬픔을 고스란히 전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후아유'는 매주 월, 화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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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