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YG의 윤도현이 다른 가수들과 목소리 궁합을 알아본 결과 최악의 점수를 받았다.
최근 SBS 파일럿 프로그램 ‘슈퍼매치’ 녹화에서 선배가수와 후배가수들은 짝을 선택하기 전 서로간의 목소리 궁합테스트를 가졌다.
‘슈퍼매치’에서는 이승환, YB, 양희은, 바비킴 이현도가 선배 가수로, CL, 다이나믹 듀오, 클래지콰이, 김예림, 김태우가 후배 가수로 출연해 선배와 후배가 한 팀이 되는 콜라보레이션 대결을 벌인다.

사람별 목소리 주파수를 통해 목소리 조화도를 보는 이 테스트에서 윤도현은 걸그룹 2NE1의 CL, 김예림 등 여러 명의 가수들과 매번 낮은 점수를 기록해 뜻밖의 굴욕을 맛봤다.
목소리 궁합 테스트에 앞서 실시한 ‘첫인상 테스트’에서는 윤도현이 후배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기에 이 같은 결과는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윤도현이 목소리 궁합에서의 굴욕을 잊고 어떤 후배가수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밀지 오는 16일 오후 11시 2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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