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이상윤, 깜짝 놀란 광해 연기..무슨 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13 08: 34

배우 이상윤이 깜짝 놀란 모습이 포착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상윤은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광해 역을 맡아 유정 역의 문근영과 조금씩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 13회는 그동안 자신을 속인 유정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싸늘하게 돌아서는 광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는 정이에게 차가운 표정으로 일관했지만 분원 내에서 우연히 마주친 김태도(김범 분)를 통해 그의 아버지 유을담(이종원 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처음으로 접했다. 이내 허탈감에 휩싸인 표정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로맨스에 먹구름이 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상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화들짝 놀란 얼굴을 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사진 속 광해는 정이와 늦은 시각 분원 창고에 몰래 숨어들어간 모습이다. 그는 대제학을 통해 누군가 분원의 자기를 빼돌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광해는 범인을 잡을 묘책을 생각하다가 정이가 그 범인을 잡는데 제격이라 판단하게 되고 그녀에게 다시 손길을 내밀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전말을 전혀 모르는 임해(이광수 분)는 광해와 정이가 로맨스를 나누기 위해 밤늦게 은밀히 만나는 것으로 여긴다. 임해는 그들을 놀라게 만들 작전을 세우기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정이를 완벽하게 무시했던 광해가 다시 그와 대화하기 위해 조심스레 다가가는 모습으로 로맨스의 왕자로 등극할 ‘불의 여신 정이’는 13일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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