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육사수석, ‘진짜 사나이’ 뜨니 다시 화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8.13 10: 34

[OSEN=이슈팀] 서경석이 육사수석 입학생이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개그맨 서경석이 육사수석 입학생이었다는 것은 지난 2007년 5월 방송 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통해 익히 밝혀진 사실이다.
당시 서경석은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아버지의 요청으로 학비가 들지 않는 육사 시험을 봤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육사는 서경석의 적성과 전혀 안맞아 결국 자퇴를 하게 됐고 이듬해 재수를 해서 서울대 불문과에 들어갔다.
서경석의 육사수석 입학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된 것은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의 인기에 힘입은 바가 크다. 이 프로그램에서 서경석은 다시 군복을 입고 현역 장병들과 함께 군 내무반 생활을 경험하고 있다.

‘진짜 사나이’는 샘 해밍턴과 같은 예능 샛별을 배출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와중에서 서경석의 군대 관련 이력들이 다시 들춰지고 있는데 육사수석 입학도 그 중의 하나다.
네티즌들은 서경석의 육사수석 입학 사실을 보도한 1989년 당시 신문 보도 지면을 캡처해 올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경석은 2001년 현역병으로 군복무를 마친 예비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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