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별똥별에 소원을 빌면 정말 소원이 이뤄질까? 꼭 그렇지는 않더라도 별똥별을 보게 되면 소원 한 자락쯤 읊어보고 싶은 심정은 예나 지금이나, 연예인이나 일반인이나 마찬가지인가 보다.
13일 새벽, 130년 만에 열린다는 우주쇼를 본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자신들의 성과(?)를 속속 전하고 있는 가운데 레인보우 재경도 “뒷목이 땅기지만 기분은 최고다”며 별똥별을 본 기쁨을 전했다. 가수 개리는
재경은 13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오오오오! 별똥별 봤다. 레인보우 이제 대박 나려나 봐”라고 흥분 된 목소리를 전했다. 별똥별을 보기 위해 새벽까지 자지 않았고, 또 밤하늘을 오랫동안 올려다 본 듯 “뒷목이 땅기지만, 밤하늘아 고마워 별똥별 보여줘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앞서 리쌍 멤버 개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별똥별을 보았습니다. 소원을 빌었습니다. 100억 벌어서 청춘들의 크레이지 한 놀이문화를 만들 수 있게 해달라고”라며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130년 만의 우주쇼로 이름 붙은 유성우는 130년 주기로 태양 주위를 도는 혜성인 스위프트 터틀(Swift Tuttle)의 잔해가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져 발생한다.
osenho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