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서장훈, 이혼 심경·쌍꺼풀 수술의혹 입연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13 11: 12

농구 선수 출신 서장훈이 이혼 심경과 쌍꺼풀 수술 의혹 등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서장훈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했다.
MC 강호동은 서장훈의 출연에 “서장훈과 평소 친분이 있었지만 ‘무릎팍도사’에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전화 통화 하지 않았다. 모든 것을 다 물어보겠다는 뜻이다”라며 초반 으름장을 놨다.

이에 서장훈은 “은퇴도 했고 정리하는 자세로 시원하게 다 말씀드리려고 나왔다”며 목 부상 당시 상황과 안티팬, 외모 논란, 이혼에 대한 심경까지 솔직하게 모두 고백했다.
그는 외모비하 발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서장훈은 “얼굴이 왜 저렇게 생겼냐. 비호감이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서 “솔직히 내 인물이 잘생긴 편은 아니지만 길거리 나가보면 우리나라에 그렇게 잘 생긴 사람이 많지 않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원빈, 장동건이 내 외모를 지적하면 인정하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논란이 됐던 쌍꺼풀 수술 의혹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밝혔다. 방송은 15일 오후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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