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신제품 'EOS 70D'의 인기가 심상찮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신제품 DSLR 'EOS 70D'의 예약 판매에서 준비된 수량이 모두 하루 만에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예약 판매 중 온라인 이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물량은 시작 3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캐논은 12일부터 오전 11시부터 캐논 온라인 이스토어와 캐논플렉스 압구정점, 강남점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캐논 관계자는 "EOS 70D는 듀얼 픽셀 CMOS AF를 탑재해 AF 성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어 초보자부터 하이 아마추어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 같다"며, "DSLR 중급기 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매진되는 것은 보기 드문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캐논은 예약 구매자들에게 구매자의 이니셜이 새겨진 한정판 가죽 스트랩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예약 판매는 8월 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예약 판매 조기 마감을 통해 'EOS 70D'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았다는 것을 입증했다. ‘EOS 70D’는 신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 이외에도 19포인트 올 크로스 AF 탑재 및 최대 약 7매 연속 촬영, 스마트폰으로 촬영 조작 및 사진 리뷰가 가능한 와이파이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차장은 “EOS 70D는 신기술 듀얼 픽셀 CMOS AF를 통해 사용자에게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모두에서 쾌적한 촬영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예약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한 만큼 발 빠르게 EOS 70D를 선보이는 한편, 소비자들이 EOS 70D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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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