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포 푼토,'기분 정말 끝내주는군'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8.13 15: 04

LA 다저스가 야시엘 푸이그의 결승타와 호수비로 메츠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서 4-2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리키 놀라스코가 6⅓이닝 2실점으로 자기 몫을 다했고 놀라스코의 뒤를 이어 등판한 불펜진도 메츠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놀라스코는 시즌 9승을 올렸다. 4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야시엘 푸이그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나 6회말 결승점이 된 희생플라이를 쳤고, 7회초 2사 만루서 메츠 다니엘 머피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 리드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68승(50패)을 거두고 홈 3연전 시작을 가볍게 끊었다. 이로써 다저스는 최근 46경기서 38승 8패를 기록, 팀 역사상 1899년 브루클린 슈퍼바스 시절 이후 처음 46경기서 38승을 올렸다.
7회말 1사에서 솔로 홈런을 친 다저스 푼토가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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